빼어난 외모로 학교의 아이돌 대접을 받는 단다단의 동급생 캐릭터로, 정작 본인은 자의식 과잉에 망상 섞인 착각이 심하다는 갭이 웃음을 만든다. 처음에는 모모를 일방적으로 적대하는 위치였지만, 요괴 아크로바틱 실키와 얽힌 사건을 계기로 그 힘을 이어받아 초능력자 대열에 합류한다. 변신물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능력 연출과 여전한 착각 개그가 맞물려 등장할 때마다 작품의 텐션을 끌어올리며, 오카룬을 둘러싼 관계 구도에 불씨를 더하는 역할도 맡는다. 아크로바틱 실키 에피소드 자체가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감동 회차로 평가받는 만큼, 그 유산을 이어받은 아이라는 개그와 페이소스를 오가는 단다단 특유의 완급 조절을 상징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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