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의 프롤로그를 아는 사람이라면 모더니아를 잊지 못한다. 본래 이름은 마리안. 지휘관의 첫 동료였던 상냥한 니케였지만, 이야기의 시작점에서 벌어진 비극을 통해 하늘을 나는 헤러틱 '모더니아'가 되어 최전선의 위협으로 돌아왔다. 게임을 켜자마자 마주하는 이 상실이 니케라는 작품의 정서를 규정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마리안을 구하고 싶다'는 바람은 오랫동안 팬덤의 공통 감정이 됐다. 플레이어블로 등장한 뒤에는 기관총을 난사하는 지속 화력의 정점으로 군림하며 성능 면에서도 전설적인 위치에 올랐고, 각종 인기 투표에서 늘 최상단을 다툰다. 백발에 기계 날개를 펼친 디자인은 니케를 상징하는 이미지 중 하나로, 스토리와 성능, 비주얼 삼박자가 모두 갖춰진 대표 캐릭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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