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의 새 장을 연 앰포리어스 편에서 가장 먼저 얼굴을 알린 캐릭터다. 아글라이아는 성역 도시 오케마에서 황금 실을 자아 옷을 짓는 여인으로, 재앙에 맞서는 영웅들인 '황금의 후예'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앞을 보지 못하는 대신 도시 곳곳에 뻗은 황금 실로 세상을 감각하며, 실을 다루듯 사람의 속내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지녔다. 여왕처럼 위엄 있는 태도와 우아한 화법, 압도적인 디자인으로 공개 직후부터 화제를 모았다. 전투에서는 직접 지어낸 기억정령 인형과 한 몸처럼 싸우는 번개 속성, '기억'의 운명의 길 캐릭터로, 3.0 버전에서 플레이어블로 합류해 신규 시스템인 기억 파티의 얼굴이 됐다. 그리스 신화풍 세계관인 앰포리어스의 분위기를 상징하는 존재로 자리잡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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