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버스 컴퍼니》 수감자 3번으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모티프로 한 캐릭터다. 스스로를 '정의의 픽서'를 꿈꾸는 기사라 여기며, 고풍스러운 기사도 말투와 넘치는 의욕으로 버스 안의 소란을 도맡는 분위기 메이커다. 위험한 의뢰 앞에서도 겁내기는커녕 눈을 빛내며 뛰어드는 무모함, 전설적인 픽서들의 이야기를 줄줄 꿰는 열정이 특징으로, 어두운 세계관 속에서 유쾌한 완급을 담당한다. 밝기만 해 보이는 언행 뒤에 감춰진 사정은 스토리가 진행되며 서서히 조명되는데, 그녀의 이야기를 다룬 장이 공개된 뒤 팬덤의 평가가 극적으로 달라진 캐릭터이기도 하다. 해맑은 표정과 엉뚱한 언동 덕분에 2차 창작에서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림버스 컴퍼니를 대표하는 인기 수감자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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