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속 영웅 오디세우스를 모티프로 한 《림버스 컴퍼니》 수감자 11번이다. 오랜 전쟁을 치러낸 역전의 병사를 자처하며, 풍부한 전장 경험과 전술 지식으로 일행에게 조언하는 참모 포지션을 맡는다. 관리자인 단테에게 과할 만큼 깍듯한 존대와 충성을 보이는 것이 특징인데, 그 공손함 뒤로 계산과 속내가 얼비치는 순간들이 있어 어디까지가 진심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인물로 그려진다.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오디세우스의 서사를 이어받은 만큼 '귀향'이라는 키워드가 그녀의 이야기에 드리워져 있으며, 오티스(Outis)라는 이름 자체가 오디세우스가 사용한 '아무도 아니다'라는 가명에서 따온 것이라는 점도 의미심장하다. 능청스러운 처세와 노련함, 그리고 감춰진 이면의 대비로 스토리 팬들의 주목을 받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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