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먼 멜빌의 『모비 딕』 화자를 모티프로 한 《림버스 컴퍼니》 수감자 8번이다. 포경선 선원이었던 과거를 지녔으며, 수감자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유능함과 책임감으로 온갖 궂은일을 도맡는 고생인 포지션이다. 합리적인 판단력을 갖췄지만 속으로 분노를 눌러 담는 성격이라, 동료들의 기행에 관자놀이를 짚는 리액션이 일상이 되어 있다. 그녀의 서사는 존경했던 선장과 함께한 항해, 그리고 그 끝에 남은 상처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해당 장은 원작 소설의 광기와 집착을 게임의 세계관으로 훌륭하게 옮겨냈다는 평과 함께 림버스 컴퍼니 스토리 중 최고를 꼽을 때 자주 언급된다. 분노와 후회를 딛고 자신의 항로를 찾아가는 성장담 덕분에 스토리 갱신 이후 인기가 크게 오른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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